문화재청은 진안군과 군산대학교 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이 발굴조사 중인 전북 진안 '중평 청자요지'에서 벽돌로 만든 뒤 진흙으로 개축한 43m 길이의 고려청자 가마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팀 관계자는 "중평 청자요지 가마는 지난해 고창 용계리에서 공개된 초기 청자 가마보다 5m가량 더 길다"며 "호남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마 유적은 고려청자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인 10∼11세기에 제작된 이른바 초기 청자를 굽던 곳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가마 유적 외에도 큰 '대(大)' 자가 새겨진 청자와 햇무리 모양의 굽이 있는 그릇과 잔, 주전자 등이 출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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