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살충제 성분 우려 벨기에 와플 판매중단 / YTN

2017-11-15 1

유럽에서 살충제 성분에 오염된 계란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내 주요 편의점들이 벨기에산 와플의 판매를 중단하고 신규 발주도 끊었습니다.

GS25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국내 편의점 업계 대부분은 오늘(10일) 오후부터 벨기에산 와플인 '로투스' 제품들을 매장에서 모두 거둬들였습니다.

대형마트 3사 가운데 유일하게 로투스사 와플을 판매하고 있는 홈플러스도 상황을 지켜보면서 해당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판매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최근 유럽연합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인체에 해를 끼치는 살충제 '피프로닐' 성분에 오염된 계란이 대량으로 유통됐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일과 영국,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에서도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수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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