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 단체 "미군 사령관 면담 거부" / YTN

2017-11-15 0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가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과의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애초 밴달 사령관은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난 4월 사드 발사대 일부를 운송할 당시 주한미군이 웃으면서 영상을 촬영한 것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는 사드 배치 강행을 위한 명분을 쌓기용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밴달 사령관과의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이어 불법 반입된 사드 가동을 중단하고, 장비를 반출한 뒤에 사과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오늘 오후부터 사드 기지 내부와 사드 기지에서 직선거리로 8~9km 정도 떨어진 김천 혁신도시에서 소음·전자파 측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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