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이뤄진 한일 위안부합의 재협상을 위해 정부·여당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경기도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석해 한일 위안부합의는 '일본군의 관여'에 불과했다고 표현하고 있다며 주범이 종범이 된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위안소가 일본군 관리하에 있었다는 일본 군인의 증언 자료가 공개된 것을 언급하면서, 주범은 일본 군국주의 정부이고 군국주의 주체는 일본군이라는 진실이 있는 만큼 일본 정부의 사죄와 명예회복 조치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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