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경기도 남양주에 이어 강원도 철원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기준치를 넘어선 비펜트린이라는 살충제 성분도 또 나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른바 살충제 달걀 대책을 발표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농식품부 장관입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서 국내 계란 농가에서 최근 유럽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돼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데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8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농가에서 피프로닐 검출을 확인한 이후 최대한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를 해서 관련 대책을 마련을 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총리를 중심으로 범정부적으로 관련 사항을 종합 관리하고 현재진행 중인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라고 이렇게 지시하셨습니다. 이에 따라서 앞으로 전수조사 검사 결과 등 진행 상황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당분간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아침 05시까지 현재로 시간으로 볼 때 검사를 완료한 245개 농가 중에서 2개 농장에서 금지된 농약인 피프로닐이 검출이 되었고 또 2개 농장에서는 허용된 농약이지만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로 10만 수 미만의 중소 농장에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금일에 중소농장을 중심으로 760개 정도의 농장을 검사하고 있는 만큼 추가로 검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관련 부처와 지자체 중심으로 긴밀한 대응 및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계란의 안전 관리 조치를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 계란.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 계란은 바로 출하 중단을 8월 15일에 시키고 전량 회수 폐기 조치를 하도록 이렇게 지시했고 그렇게 조치를 했습니다.
앞으로 잔류 허용 국제기준 이하 0.02PPL 이하라도 국민들이 대단히 피프로닐에 대해서는 사용되어서는 안 될 농약이 사용됐다는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기 때문에 기준치 이하라도 무조건 다 폐기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1614033670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