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한 사찰에 모셔져 있던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가 광복 72주년을 맞아 국내에 안치됐습니다.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는 일본에서 봉환한 무연고 유해 33위를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울시립 제2 묘지에 안치했습니다.
이번에 돌아온 유해들은 재일동포들이 세운 사찰인 일본 도쿄 국평사에 모셔져 있는 무연고 희생자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것입니다.
'유해봉환위원회'는 이번 33위에 이어 내년에 33위, 2019년에 35위를 추가로 봉환할 예정입니다.
또 장기적으로 DMZ 평화공원에 '해외동포 묘역'을 조성해 영구적으로 유해를 안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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