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위' 양현종, NC 상대로 시즌 17승 / YTN

2017-11-15 0

프로야구 다승 선두인 KIA 양현종 투수가 NC를 상대로 시즌 17승을 수확했습니다.

양현종은 광주 홈 경기에서 NC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돼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월 15일 롯데전 이후 10연승을 달린 양현종은 프로 첫 20승 달성을 향해 한 걸음 전진했습니다.

KIA는 올 시즌 54경기 만에 홈 관중 77만6천여 명을 돌파해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사직에선 롯데가 최근 3년 동안 7연패를 당한 두산 선발 유희관을 두들겨 8대 6으로 이겼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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