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관동대학교 기숙사 8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4살 신 모 씨 등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학생 2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8층 복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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