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자신의 고향인 서울 이야기를 담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권과 10권을 동시에 출간했습니다.
유 교수는 출간 간담회에서 "서울 편은 모두 4권으로 구상했는데, 궁궐과 한양도성, 성균관 이야기 등을 다룬 두 권을 먼저 냈으며 나머지 두 권을 추가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재청장으로 근무한 3년 6개월간 알게 된 것이 많았다"며 "지식 공유 차원에서 국민이 알아야 할 것들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25년 동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여행과 인물을 주로 다뤄서 그런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문화재청장 재직 당시인 2008년 2월 숭례문 화재에 대해서는 "실화가 아닌 방화였고, 문화재 관리는 지자체에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억울했다"고 토로하고 "숭례문 화재는 서울시장과 중구청장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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