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비정부기구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북한 인권을 소재로 한 전광판 광고를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소재 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위원회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북한 인권과 관련된 10초 분량의 광고 3개를 20분마다 한 번씩 교대로 상영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상영하는 내용은 북한 정치범 12만 명이 고통받고 있다는 문구와 밤에 남한과 북한의 밝기를 비교해 담은 미 항공우주국의 위성사진 활용 광고, 철조망에 걸린 사람 영상 등이라고 VOA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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