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잠원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근에서 12m 높이 가로수가 쓰러져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 5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나무 밑에 깔린 차량 5대 가운데 4대가 파손됐습니다.
구청 측은 나무가 폭우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 시간 반 동안 수습 작업을 벌여 현장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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