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비서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한 의혹을 받는 일본 주재 총영사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외교부가 고발한 일본 주재 총영사 A 씨의 사건을 형사 7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비서에게 수시로 폭언을 하고 볼펜을 던지거나 티슈 상자로 손등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자체 조사를 벌인 뒤 대검찰청에 상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A 씨를 고발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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