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사육하는 말이 도심 연결도로로 뛰어들어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과 노형 교차로 구간에서 말 4마리가 도로를 따라 거닐고 다녀 차량 운행이 한때 마비됐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주인에게 넘기면서 30여 분간의 소동이 마무리됐습니다.
이 말들은 인근에 있던 목장에서 기르던 것으로 울타리를 넘어 도로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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