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특수학교의 설립은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서울 마포구에 있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장애인에 대해 편견과 오해를 갖고 있다"며 "특수학교 설립 때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국정과제인 특수교사와 특수학교, 학급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진학교는 중증지체 장애 학생 교육을 위한 국립특수학교로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지난 2000년 개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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