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탈림'이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가가와 현 미토요 시에서는 태풍에 따른 폭우의 영향으로 토사가 주택을 덮쳐 86살 여성이 숨졌고, 고치 현 시만토초에서는 하천에 빠져있던 승용차에서 60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이타 현에서 71살 남성 등 3명이 행방불명됐고, 부상자는 3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도호쿠와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국내선 272편이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태풍 '탈림'은 홋카이도에 상륙한 뒤 북동 쪽으로 이동 중이고,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 열대 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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