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전방위 경영 비리 의혹을 살펴보는 검찰이 오늘 하성용 전 KAI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하 전 사장이 KAI 경영 비리 전반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하성용 / 前 KAI 사장]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마지막으로 해 주세요.)
없습니다.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증거인멸 혐의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혹시 거기에 관련 해서 지시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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