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 안심센터 설치 / YTN

2017-11-15 0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내에 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 안심센터가 설치됩니다.

또 치매 어르신 모두가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서비스도 대폭 확대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치매 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치매와 관련해 1:1 맞춤형 상담과 검진, 관리 등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의료비와 요양비 부담도 줄여 현재 20∼60% 수준인 중증 치매 환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률이 다음 달부터는 10%로 내려갑니다.

중증 치매 어르신만 받을 수 있던 장기요양 서비스도 확대해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 치매 어르신도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서비스 등급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박 장관은 치매 국가책임제는 국가가 치매 환자 가족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것이라며 더는 치매로 가정이 붕괴하지 않도록 치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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