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나무 철길 덮쳐 충주서 무궁화호 운행 지연 / YTN

2017-11-15 1

어제(19일) 오후 2시 반쯤 충북 충주시 만정리 인근에서 가로수가 강풍에 뿌리째 뽑혀 제천과 대전을 오가는 충북선 철길을 덮치면서 양방향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최대 7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임시 교통편인 버스 5대를 마련해 승객 2백여 명을 충주역과 음성역으로 수송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저녁 8시 40분쯤 노선 복구를 끝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영향으로 후속 무궁화호 열차 4개 편의 운행이 지연됐다면서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철길로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충주 지역엔 강한 비와 함께 지름 1~2cm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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