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은 벤츠, BMW 같은 고급 수입차 상표가 붙은 위조 휠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상표가 없는 휠과 위조한 휠 캡을 중국과 타이완에서 수입한 뒤 조립해 파는 수법으로 짝퉁 휠을 전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이들이 판매 장부를 없애서 정확한 유통 규모는 알 수 없었지만, 업체에서 압수한 짝퉁 휠만 정품 가격으로 3백억 원어치가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정품의 10분의 1 가격에 짝퉁 휠을 판매했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가짜인 사실을 알고 샀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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