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현지 시각 23일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살 공격을 시작한 것은 다름 아닌 트럼프라며 미국을 맹비난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트럼프는 과대 망상으로 국제 평화의 최대 위협이 됐다며 미국이 화를 입는다면 전적으로 트럼프 책임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세상에 제일 처음 핵무기를 만들었고, 트럼프의 폭언이야말로 더 큰 핵 위험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을 보유함으로써 동북아 평화 안전이 공고히 됐다면서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리 외무상은 또 유독 북한에만 핵실험을 금지하는 것은 불법적이라며 안보리 결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92403583236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