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저녁 7시 15분쯤 전북 임실군 구고리의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75살 신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탄 할머니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들과 같은 마을에 사는 승용차 운전자 77살 김 모 씨와 함께 탄 할아버지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승용차 운전자 김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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