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핵 개발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 YTN

2017-11-15 0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현지 시각 22일 오후 제61회 연례 총회를 폐막하면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IAEA 결의안은 '완전히 규명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제사회가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북핵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캐나다와 일본, 미국 측 대사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 NPT를 준수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함께 촉구했습니다.

남한과 북한,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는 6자 회담은 지난 2008년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함께 중단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3년 NPT에서 탈퇴한 데 이어 지난 2009년 4월 IAEA 사찰관들을 모두 추방한 뒤 한 달 뒤 2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IAEA는 앞서 이달 초 북한 핵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는 이른바 '북핵 감시팀'을 '안전 조치국' 안에 신설하는 등 사찰단의 북한 복귀에 필요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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