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 대표 빠진 청와대 만찬회동, 어떤 얘기 오갈까? / YTN

2017-11-15 0

■ 이동우 / YTN 선임기자, 김광삼 / 변호사

[앵커]
오늘 저녁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4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합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번에도 불참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얘기 이동우 YTN 선임기자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번에도 5자회동은 불발이 되는 겁니까?

6시간, 7시간 정도 뒤면 만찬이 열리는데 홍준표 대표가 입장을 바꿔서 갑자기 참석한다 이럴 가능성 혹시라도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기자]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어차피 공당의 대표가 청와대에서 초청을 했는데 그걸 거부하고 언론 앞에서 공표를 했지 않습니까?

청와대에서 초청은 받았지만 이것은 정치쇼다, 여기에 들러리 설 필요가 없다 이렇게 확실하게 못을 박고 그리고 이번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라고 공언을 했기 때문에 중간에 마음을 바꿔서 참석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고요.

그러나 어쨌든 국민들은 아무래도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다같이 모여서 안보 위기 상황에서 이 안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낼 것인지 그런 모습을 아무래도 바랄 텐데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안보 정당이라고 자임하고 있지 않습니까?

안보 정당이라고 하는 제1야당의 대표가 대통령이 초청해서 안보 관련 여야의 어떤 초당적 협조를 구하는 그런 회담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좀 국민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그런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5명 정동대표가 다 모이는 그림만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텐데 이 부분이 아쉽다 이런 얘기인데요. 지난번 오찬 때도 홍준표 대표 안 갔잖아요.

그때 민생 속으로 우리는 대신 들어가겠다고 해서 수혜 현장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만찬장입니다. 민생 일정 잡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일정 어떻게 됩니까?

[기자]
현재 공식적인 일정은 전혀 잡지 않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오늘 낮에는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할 예정이고요. 최근에 소방관이 불의의 사고로 숨지는 그런 일들도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계기로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방문을 하는 것인데 저녁에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지난번에 여야 대표 회동을 불참하면서 수해 현장을 방문했지 않습니까?

그것이 오히려 어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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