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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치 않으며, 이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미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군사 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원칙은 여전히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무느신 미 재무장관은 ABC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와 경제 등 모든 옵션을 강구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의 전략폭격기가 이틀 전 북한 동해에서 벌인 무력시위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 美 재무장관 : (전략폭격기를 보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게 뭘까요?) 대통령은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사는 하나의 수단이고 경제도 또 다른 수단입니다. 대통령은 모든 옵션을 추구할 것입니다.]
만약 북한이 태평양에서 수소폭탄실험을 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선택 가능한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 美 재무장관 : 대통령은 쓸 수 있는 많은 수단을 갖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바로 그때 결정할 것입니다.]
핵전쟁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질문에는 대통령은 핵전쟁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제재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 美 재무장관 : 대통령의 최우선 순위는 미국 국민과 우리 동맹국의 안전입니다. 대통령은 핵전쟁을 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핵 문제를 잘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명 가운데 2명은 대북 선제타격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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