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국군사이버사령부 530 심리전단 요원들에게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댓글 공작' 활동비를 5배 증액해 한 달에 25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활동비 증액 내용이 담긴 'C-심리전 전략 대응 활동 시행 계획'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세부 산출 근거'를 살펴보면 댓글 공작 한 달 목표치로 댓글 96개, 블로그 포스팅 10회, 트윗 132개를 제시하고 있고, 댓글 1건에 625원, 포스팅 1건에 8천 원, 트윗 1건에 682원을 책정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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