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명호 前 국정원 국장 검찰 조사 / YTN

2017-11-15 2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추 전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국장은 문건 작성 지시와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을 상대로 당시 'MB 블랙리스트'와 '박원순 제압문건' 등의 작성과 관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추 전 국장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하고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추 전 국장은 박근혜 정권 당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이른바 '비선 보고'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한 인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2711105752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