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상수도 배관이 터져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26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당산동2가에 있는 12층짜리 빌딩 11층과 12층 사이 상수도 배관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물이 1층까지 흘러내려 사무실 직원들은 한동안 큰 불편을 겪었으며 빌딩 안에 있던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상수도 밸브를 차단하고 급수차로 건물에 찬 물을 빼냈으며 당국은 상수도관 노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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