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정치 개혁은 대통령과 정부, 국회가 감당할 몫이고, 사법 개혁은 사법부가 정치적 중립과 독립 속에서 독자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김명수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지금 국민은 정치도 사법부도 크게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회와 야당이 3권분립 정신을 존중해 김 대법원장이 공백없이 취임하게 돼 다행이라면서, 사법부와 국민의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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