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속도로 상황이 낮 12시 이후,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현재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의 숫자도 오전보다 비교적 줄어들었습니다.
몇몇 상습 정체구간은 아직 혼잡한 상황이지만, 도로 대부분이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입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 CCTV 화면 보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 구성 육교 부근입니다.
심한 정체는 없지만, 차량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상습 정체구간인데요, 역시 조금씩 차량이 늘어난 모습입니다.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정체가 심했는데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68만 대로 수도권에서 52만 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현재 50%에 가까운 2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저녁 8시쯤부터 정체가 풀릴 예정인데요, 점심시간이 되면서 상황이 잠시 나아진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요금소 기준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까지는 3시간 40분, 목포까지는 3시간 50분 정도가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동안 전국에서 3천7백여만 명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추석 당일인 다음 달 4일 가장 많은 72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90만 대 정도 적은 전국 378만 대 차량이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귀성길 정체는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에 시작해, 오후 5시쯤 가장 심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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