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호,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 김태준, 前 공주함 함장
[앵커]
지금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택 제2함대 사령부에 지금 막 도착을 했습니다.
[앵커]
행사 시작 시간이 10시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10시 정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앵커]
지금 오늘 건군 69주년 기념식에서는 지금 처음으로 평택 제2함대 사령부에서 기념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앵커]
현장에서 지금 축하 영상이 방영이 되고 있는데요. 직접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엄마에게 수료 신고하는 날이 올거야. 우리 아들이 처음 맞이하는 국군의 날을 엄마가 마음을 대해서 축하할게. 사랑한다.
[인터뷰]
아빠 동형이, 동연이예요. 저희 많이 보고 싶으시죠. 먼곳에서 고생하시는 아빠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늘 보고 싶지만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며 씩씩하게 지내고 있어요.
[인터뷰]
돌아오실 때까지 건강하셔야 해요.
[인터뷰]
그리고 아빠와 같은 국군 장병님들.
[인터뷰]
힘들더라도 파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국군의 날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수해복구를 마치고 본연의 임무로 돌아간 우리 장병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너무나도 절망적인 상황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장병들의 멋진 모습들은 정말로 든든한 제 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지칠법도 했지만 구슬땀을 흘리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우리 아들딸들을 보면서 저는 진정으로 위로받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69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앵커]
일반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함께 들으셨습니다. 자녀를 군에 보낸 어머니의 메시지도 있었고요. 또 자식들이 군대에 있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앵커]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열 차량에 탑승한 차가 지금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앵커]
올해 국군의 날은 다른 때와는 의미가 다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북한과 미국과의 대결과 갈등 양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럴 것 같은데요. 지금 10월 위기설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때 치러지는 국군의 날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오늘 이 행사를 지켜보는 마음도 다를 것 같아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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