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독성물질을 지녀 살인 개미로도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5시쯤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 인근에서 붉은 독개미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붉은 독개미는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합니다.
맹독성 독개미가 국내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역본부는 독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조치를 하고, 항만 주변에서 독개미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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