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밤하늘 수놓은 불꽃축제...85만 명 인파 몰려 / YTN

2017-11-15 1

서울 여의도에서 '2017 세계 불꽃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올해 불꽃축제엔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팀이 어제저녁 7시 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폭죽 10만여 발을 쏘아 올리며,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여의도와 인근 지역엔 경찰 추산 85만 명, 주최 측 추산 백만 명이 모여들어 형형색색 불꽃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불꽃축제가 끝나자 일부 시민들이 놓고 간 쓰레기가 한강공원 잔디밭에 그대로 방치됐고, 도로 쪽에 사람이 몰리면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상당한 인파가 몰렸지만, 큰 사건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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