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막바지인 오늘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행선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정체는 저녁 6시쯤 절정을 이루고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고속도로 소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들어서 교통량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서울 방향으로만 전체 132km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는데요.
저녁 시간으로 갈수록 정체 구간은 늘어날 전망입니다.
자세한 상황 CCTV 화면 보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남이 분기점 부근인데요.
통행량 늘면서 서울 방향으로 차량 행렬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입니다.
상습정체구간인데요.
서울 방향으로 차량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영동고속도로입니다.
진부 나들목 인근에서 양방향 차로 모두 차량 크게 늘었습니다.
인천 방향 소통이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6시간, 대구에서는 4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오늘 고속도로 상행선은 저녁 6시쯤 가장 많이 막혔다가 자정에 가까워지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행선 구간은 한때 나들이 차량이 몰리겠지만 큰 정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어제와 비슷한 차량 43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모두 51만대로 평소 주말보다는 다소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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