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량 늘어...서서히 정체 시작 / YTN

2017-11-15 0

추석 연휴의 대체 휴일인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양방향 모두 통행량이 늘면서 서서히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4시간 50분 대구에서 4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루고 하행선은 정오쯤 가장 많이 막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상행선 정체는 밤 11시, 하행선은 저녁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만큼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이 몰릴 경우 도로 정체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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