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압박 속 잠시 뒤 한미FTA 2차 회의 / YTN

2017-11-15 0

한국과 미국이 잠시 뒤, 미국에서 FTA 개정 여부를 논의하는 두 번째 회의를 엽니다.

한미 통상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반, 우리 시간으로 밤 10시 반에 워싱턴DC에서 2차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정의 경제적 효과를 먼저 분석하자는 우리 측의 주장과 무역적자 해소를 요구하는 미국 측의 주장 사이에서 접점을 찾기 위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협정 폐기까지 언급하며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경제적 효과 분석을 전제로 양국이 개정 협상 개시에 합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40여 일 전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영상회의로 대화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늘 처음으로 대면 협상을 벌입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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