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날인 오늘(4일), 서울역은 귀성 귀경 인파에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까지 몰리면서 시간이 갈수록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현재 상행선 열차의 예매율은 99%를 넘어 사실상 매진 상태인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추석날 서울역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서울역을 오가는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향에 내려가는 표를 구하기 위해 매표소를 찾는 발걸음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열차에서 내린 사람들과,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떠나려 서울역을 찾은 사람까지 몰리면서 곳곳이 붐비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역을 오가는 열차는 대부분 예매가 끝났지만, 하행선 일부 구간의 표는 약간 남아 있습니다.
현재 전국 하행선 열차의 예매율은 85%를 넘겼고, 상행선 예매율은 99%에 이르며 이미 자리가 꽉 찼습니다.
아직 입석은 구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추석 연휴, 사람이 몰리며 임시 차편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오늘 하루 열차 운행을 25번 늘리고, 연휴 전체 기간에는 모든 노선에 걸쳐 열차를 150여 회 추가 투입했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상·하행선 모두 아직 표를 구할 수 있지만, 일부 노선의 예매율은 80%에 가깝습니다.
실시간 예매 상황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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