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 / 스포츠부 기자
[앵커]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습니다. 성화는 1주일 동안 그리스에서 봉송된 뒤다음 달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본격적인 국내 봉송이 시작됩니다. 스튜디오에 스포츠부 이승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한창 평창올림픽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상황인데요. 오늘 드디어 그리스에서 채화가 됐군요?
[기자]
지금 채화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6시부터, 그러니까 그리스 현지 시간은 정오고요. 우리 시간으로 오후 6시, 1시간이 채 되지 않았죠. 6시부터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사실 날씨 상태가 좀 변수였어요. 날씨가 어떨까. 그러니까 오늘 강수 확률이 80%로 예보가 됐었거든요. 비가 왔다 그쳤다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앵커]
현장 화면이 들어오고 있군요.
[기자]
지금 예비 불씨가 성화봉을 향해서 옮겨가는 장면입니다. 그러니까 원래 비가 오지 않은 날씨였다라면 태양빛을 통해서 오목거울로 태양빛을 받아서 성화에 점화를, 채화를 하게 되는 건데 지금 날씨가 사실은 오늘 주요 인사들의 연설까지는 날씨가 비가 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중간에 또 비가 내렸다가 지금은 또 비가 그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성화 채화를 위한 공식적인 행사가 그리스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시청자 여러분도 저희가 생중계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성화의 불을 채화하는 장면, 이것이 가장 관심을 끄는 장면 아니겠습니까?
[기자]
지금 성공을 기원하는 제사장들 그러니까 헤라 신전에 입장을 해서, 이 헤라신전이 그리스 신전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거예요. 그래서 대제사장, 그러니까 여사제들 10여 명 가운데 최고 여사제를 말하는데 그리스 여배우 카타리나 레후가 맡았습니다. 카테리나 레후, 이 배우 같은 경우에는 리우올림픽 당시에도 대제사장 역할을 맡아서 성화에 채화를 했었던 인물인데 이번에도 평창 성화를 위해서 대제사장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여사제가 10명 좀 넘는데 항상 그리스 올림픽위원회에서 여사제들에 대한 선발 작업을 할 때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이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조건이 까다롭나보죠?
[기자]
조건도 까다롭고 예를 들어서 20대 중반의 여성인데 미혼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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