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장관 "北 조건 없이 협상 나오게 하는 게 목표" / YTN

2017-11-15 0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의 목표는 대북 압박 노력을 통해 북한이 전제조건을 달지 않고 협상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부장관은 오늘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과거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고 북핵 위협을 줄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은 외교에 집중할 것이고 동맹국과 다른 국가들과 함께 북한에 대한 압력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리번 부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짧다는 지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중·일 방문에 대략 비슷한 시간을 할애했다며 한국 국민을 만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고 국회 연설에 대한 의지도 강력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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