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구조됐고, 이 가운데 연기를 마신 1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집 안과 침대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안 다용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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