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오후 3시 15분쯤 경남 합천군 유하리 대암산 9부 능선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1살 이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추락하던 패러글라이더가 15m 높이의 나무에 걸리면서, 이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채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강풍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동호회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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