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 오후 2시 살인과 시신 유기 혐의를 받는 35살 이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엽니다.
이 씨는 중학생 딸의 친구인 14살 A 양을 살해하고 강원도 영월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A 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5일 서울 도봉동 다세대주택에서 이 씨 부녀를 검거한 뒤 다음 날 강원도 영월에서 A 양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이 씨가 깨어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0807035222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