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축제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2일) 저녁 6시부터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배우 장동건과 윤아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영화 팬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작 '유리정원'의 주연 문근영을 비롯해 손예진과 문소리, 김래원, 나카야마 미호 등 국내외 배우와 영화인 250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에는 경쟁부문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미국의 올리버 스톤 감독 등 세계 유명 영화감독들도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타계한 고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를 기리는 추모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75개국 3백 편의 작품이 초청돼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가상현실, VR 영화 상영과 아시아 독립영화인 15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플랫폼 부산' 등 새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101220074838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