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50주년 맞은 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가다 / YTN

2017-11-15 0

[앵커]
올해는 국립공원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YTN에서는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생방송으로 보여드리는 기획을 준비했는데요.

YTN 취재진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 주부월 자연환경해설사와 2박 3일 동안 지리산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종주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럼 지리산으로 가 보겠습니다. 박종혁 기자!

오늘 새벽에 노고단 정상을 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 어디쯤인가요?

[기자]
저희 YTN 지리산 종주단은 지금 현재 연하천 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말씀하신 대로 오늘 새벽 5시 반에 노고단 대피소에서 출발해서 이곳 연하천 대피소에는 오후 1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노고단에서 이곳 연하천까지는 10.5km 구간이라고 하는데 일반 등산객들은 5, 6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7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지리산을 종주하면서 중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휴대용 중계장비, 카메라, 다른 장비들을 많이 들고 왔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지금 잠시 그쳤습니다마는 산의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안개가 자욱한 상태였고 또 빗방울도 계속 내리고 있었던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금 잠시 해가 비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저희가 이곳 연하천에 2번 카메라도 나와 있는데요.

지리산 단풍을 촬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리산 단풍을 촬영하고 있는데 이곳 연하천이 해발 1500m 고지 정도 됩니다.

2번 카메라 영상을 보겠습니다.

들어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2번 카메라가 해발 1500m 고지인 연하천에서 아래 쪽으로 지금 단풍을 찍고 있습니다.

아직은 단풍이 안 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지금은 단풍이 많이 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노랗게 빨갛게 울긋불긋 들어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이곳 연하천 대피소는 해발 1500m 고지인데요.

지리산 종주단이 어제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저희가 도착할 때까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 있는데요.

어제 저희 취재진이 노고단 오기 전에 구례에서 황금 들녘을 촬영했는데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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