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세월호' 여야 격론...국감 파행 / YTN

2017-11-15 0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도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중국이 당대회라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문성욱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북한 노동당 창건일, 10월 10일이죠. 이미 지나가버렸습니다. 10일을 전후해서 북한의 도발이 예상됐었습니다마는 도발을 하지 않은 상황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북한은 자기들이 그동안 공언을 해 왔고 또 김정은이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핵무력 완성의 종점에 거의 다다랐다. 따라서 자기들이 결정하고 결단한 일이 옳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끝까지 가겠다고 얘기를 했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강력한 발언에 대해서 김정은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에 그동안 북한의 행태를 봤을 때 10월 10일이 유력한 후보일로 봤는데 지나갔습니다.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간략히 말씀드리면 첫째로는 그동안 북한의 일정이 내부 결속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당 전원회의도 있고 인사개편도 했고 또 여러 차례 대규모 군중대회를 통해서 내부 결속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번째는 도발을 해서 그걸 통해서 뭔가 미국에게, 국제사회에게 강력한 모습, 이제까지 보여준 것보다 뭔가 새롭고 강력한 걸 보여줘야 되는데 그 준비가 덜 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가 군사적 옵션을 계속 강력하게 얘기를 하고 있고 지금으로서는 지난번 9월 23일에 B-1B 편대가 단독으로 북방한계선 북쪽, 북한의 함경북도 핵실험장 인근까지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해서 군사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점들을 고려했을 때 북한으로서도 자기들이 군사적으로 도발했을 때 자기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뭔가 행동을 자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그런 추정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홍 위원께서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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