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업체서 불 2시간 만에 불길 잡아 / YTN

2017-11-15 0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 2로에 있는 플라스틱 도포와 표면처리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2대와 소방차 20대, 소방대원 등이 나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인화성 물질이 많은 데다, 심한 연기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2층짜리 공장 1동과 플라스틱 원료 등이 탔습니다.

다행히 공장에서 작업하던 인부들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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