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원 '업무 과중' 자살 질책 이어져 / YTN

2017-11-15 41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지난달 말 서울시 7급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박원순 시장 재임 중에 공직자 7명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국정감사장에서 시민과 공직자에게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도 "서울시의 신규 사업이 박 시장 부임 이후 2배로 늘었고, 서울시 공무원의 1인당 추가 근무시간은 중앙부처 일반 공무원의 2배"라며 "직원 스트레스와 이에 따른 자살은 예견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고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완벽한 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인력 증원이나 사기 진작 방안, 취약한 위치에 있는 직원들에 대한 배려,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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