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백인 3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각 15일 밤 10시쯤, 영국 남부 브라이턴에 있는 서섹스대학에 다니는 20살 A씨가 영국인으로 보이는 백인 3명으로부터 샴페인 병으로 폭행을 당해 치아 1개가 부러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한인학생회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으로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하고 한국대사관 측에도 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사관 측은 현지 경찰이 대사관 담당 영사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백인 3명의 폭행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영국에서는 인종 차별에 의한 증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01922465233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