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인 안드레이 바비스가 이끄는 긍정당이 체코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중도우파로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긍정당은 개표가 73%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30.87%를 보이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고, 바비스 긍정당 대표는 차기 총리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체코의 두 번째 거부인 바비스는 2014년 총선에서 부패 척결을 내세우며 긍정당을 제2당으로 올려놓았고, 재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현재 연정을 이끄는 집권 사회민주당은 득표율 7.6%에 그쳐 참패했습니다.
우파와 극우 보수정당들이 일제히 약진하면서 체코는 앞으로 反 난민, 反유럽연합 성향의 정책이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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