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던 중도통합...일단 철수? / YTN

2017-11-15 0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국감은 이제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의 최대 승부처, 전해드린 것처럼 KBS 국감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보수 정권에서의 방송 장악 논란 또 공영방송 정상화를 둘러싸고 여야간 격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속도를 내는 듯한 친박 청산 또 중도 통합도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권 다양한 이슈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KBS, MBC 오늘 KBS, 내일 MBC 이렇게 예정이 돼 있는데 파업은 한 50일을 벌써 넘기고 있고요. 지금 방통위를 상대로 한 KBS 국감. 지금 방통위에 야당의원들이 가 있으면서 계속 파행이 되고 있는데 지금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조금 전 염혜원 기자도 설명을 했듯이 오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MBC 대주주인 방문진 보괄이사 2명을 선임할 예정인데 그것을 막기 위해서 지금 자유한국당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과천 방통위에 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 KBS를 대상으로 한 과방위의 국정감사는 일단 파행을 겪고 있는 것이고 지금 현재 과천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문진 보궐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회의가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죠.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 항의를 하고 있는 것인데 아까 염혜원 기자도 설명을 했습니다마는 오늘 만약에 방통위에서 보궐이사 2명을 선임하게 되면 전에는 이 부분이 새누리당에서 새누리당이 여당일 때 지정했던 방문진 이사들인데 이분들이 만약에 지금 현재 여당에서 지정하는 이사들로 바뀌게 되면 전에는 6:3으로 새누리당이 유리한 구도였지만 이제는 5:4로 지금의 여당,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오히려 더 유리한 구도로 바뀌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MBC 경영진 교체라든지 그리고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도 촉구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도 상당히 가속도를 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의 과방위 위원들이 상당히 격렬하게 반발하는 그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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