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계부 숨진 채 발견...최시원 측 과태료 5만 원 / YTN

2017-11-15 1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민 / 변호사

[앵커]
사건사고 짚어보겠습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계부, 며느리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는데요. 오늘 오후 자신의 집 비닐하우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민 변호사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낮에 전해진 소식이죠. 며느리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그동안 두 번 이미 받았고 오늘도 경찰 조사를 받으러 나가는 날이었는데 낮에 집 근처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는 거죠? 유서가 나왔습니까?

[인터뷰]
그 당시 시점에서는 유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변에 유서가 있는 것으로 결국 판명이 났습니다. 유서의 내용은 상당히 누명을 썼다, 억울하다고 하는 내용이 근간을 이뤘는데요.

어쨌든 간에 1시 27분에 집 앞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목을 매서 자살한 있는 것을 나가 있던 사실상 부인이 돌아와서 발견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받았고 또 오늘 오후에는 경찰서에서 추가조사가 예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등으로 종합해 봐서는 상당한 심적 부담이 분명히 있었고 이 지역사회가 커다란 지역사회가 아니고 아무래도 산촌, 농촌에서 체면에 관한 손상 같은 것도 많이 있었을 가능성. 그러니까 두 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이 생각하는 나름대로의 억울함 그리고 유서에 나타난 내용같이 이제 얼굴을 못 들고 다닐 것 같다는 내용을 보면 체면에 대한 손상. 종합해 보면 심적인 부담이 상당 부분 있다.

결국 이것은 수사를 앞으로 함에 있어서 진실을 밝히는 데에 상당 부분 어려움이 수사 기관의 입장에서는 있지 않을까 이런 지금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앵커]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계부 A씨는 며느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지 않았습니까? 유서를 통해서 억울하다든지 체면에 손상이 갔다든지 이런 입장을 밝히고 일부 앞서 경찰 조사에서는 사실관계를 많이 시인도 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사실은 지금 계부가 자살을 함으로서 경찰 수사가 조금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 며느리 입장에서 이영학 씨의 부인 입장에서 봤을 때 고소장을 이미 제출을 해서 사실은 수사가 됐던 부분이었는데 이게 조사가 진행이 되기 전에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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